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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변전 기자재 개발 로드맵 처음 나온다
  • 경영관리본부
  • 2017-10-30 17:23:03 (조회 : 771회)
중장기 송·변전 기자재 개발 계획을 담은 로드맵이 나온다.송·변전 분야에서 전력기자재 개발에 초점을 맞춰 정책목표와 추진 일정을 담은 로드맵이 나오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로드맵에는 향후 10년간 송·변전 분야의 주요 기자재 개발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기술별, 품목별로 향후 전력시장에서 개발 필요성이 높은 아이템을 선별해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11월 3일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빅스포)’에서 ‘제조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송변전 기자재 개발 로드맵’ 초안을 발표하고 관련 공청회를 연다.

한전 관계자는 “10월 26일 최종 TF 회의를 열어 로드맵 초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내달 공청회에선 초안에 대해 제조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이후 기자재별 세부 개발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수정·보완 작업 등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7월부터 로드맵 관련 연구용역을 받아 한전, 제조업계, 학계 등과 비공식 회의를 거쳐 초안을 마련했다.

로드맵의 기본 방향은 ▲자가진단 기반의 풀 디지털 변전소 구축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고효율 기자재 도입 강화 ▲신재생 에너지 연계 신 송전 구축을 위한 기자재 도입 ▲글로벌 미래시장 선도형 신기술 기자재 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지능형 전력망 등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제품을 앞세워 제조기업과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로드맵에는 무인변전소 AI 로봇, 저손실 식물성 절연유 변압기, 초전도 케이블 등 30~40개 아이템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한전이 규격을 새로 만들고 있는 69kV급 친환경 GIS와 변압기도 포함될 전망이다. 69kV급 기자재는 신재생에너지 연계를 위해 필요한 만큼 콤팩트화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미래형 아이템 개발에 방점을 둔 송·변전 기자재 개발 로드맵은 향후 전력 제조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투자 확대와 시장 창출, R&D 활성화는 물론이고 신기술·신제품 확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 해외시장 개척 등도 기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적인 전력시장의 흐름과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형 기자재 개발은 한전과 제조업계가 함께 성장 도약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089789491493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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