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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에너지플러스, ESS·전기차 개별 솔루션 각광
  • 경영관리본부
  • 2017-09-29 17:44:00 (조회 : 1,277회)
최근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에너지플러스2017에서도 대세로 자리잡았다. 특히 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에 참가한 기업은 대부분 ESS, 배터리, PCS, 화학소재 등을 선보였다. 그만큼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됐고, 관람객들의 관심도 높았다.가장 눈에 띈 건 배터리 관련 제품이다. 전기차, ESS에 필요한 배터리를 생산하거나 팩을 만드는 기업이 다른 전시회에 비해 유독 많이 참가한 탓이다. 배터리 생산기업인 LG화학, 삼성SDI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 배터리부터 ESS용 배터리, 소형 배터리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에코프로, 엘앤에프, 포스코켐텍, 포스코ESM 등 배터리 소재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LG화학은 에너지시티관을 구성해 전기차, ESS, IT용 배터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소형 배터리 부문에선 LG화학의 기술을 집약한 원통형 배터리, 와이어 배터리 등을 선보였다. 와이어 배터리는 전선처럼 만들어져 자유자재로 여러 형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웨어러블 기기, 곡선 형태의 IT기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실제 전기차와 함께 전시했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서 적용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SDI 부스에선 21700 배터리가 주목을 받았다. 지름 21mm, 높이 70mm로 기존 18650(지름 18mm, 높이 65mm) 대비 용량을 50% 향상시킨 제품이다. 21700이 상용화되면 지금보다 적은 배터리로 대용량 배터리 팩을 만들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기존 60Ah 대비 50% 용량을 키운 94Ah 배터리도 전시했다.

ESS용 PCS를 생산하는 플라스포는 높이가 120cm에 불과한 태양광 연계형 ESS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ESS보다 높이가 낮아 태양광 패널을 가리지 않고, 태양광 패널 밑에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플라스포 관계자는 “기존에 풍력발전용 인버터로 경험과 기술력을 쌓은 만큼 ESS용 PCS 분야에서도 자신있다”며 “올해 계획한 PCS 판매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배터리 음극재를 만드는 포스코켐텍은 개발 중인 인조흑연계 음극재를 공개했다. 음극재는 천연흑연계 음극재, 인조흑연계 음극재, 탄소계 음극재로 구분짓는데, 포스코켐텍은 내년 하반기부터 인조흑연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LG화학, 삼성SDI 등에 음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LS산전은 직류(DC) 전용 전력 솔루션, 스마트 설비 예방진단 및 부분교체 솔루션, ESS·EMS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등 차세대 신재생 DC 솔루션 전략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 첫날에는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각각의 솔루션을 둘러보기도 했다.

피엠그로우는 전기버스용 배터리팩과 전기버스 통합 솔루션 ‘WEBUS’를 전시장에 들고 나왔다. WEBUS는 전기버스, 전기차 충전기, 배터리, TOC를 구성한 서비스다. 이미 김포에서 전기버스와 충전기를 공급한 피엠그로우는 앞으로 나올 지자체 전기버스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또 최근 중국 북경자동차 자회사와 계약을 진행 중인 배터리를 다시 재활용하는 ‘리유즈 배터리’도 볼 수 있었다.

중앙제어는 이번 전시에서 광고연계형 충전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충전기에 8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달아 동영상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이다. 전기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충전기도 공개했다. 충전기 출력은 200V부터 850V까지 국내 최대를 자랑하고, 고효율 충전, 모니터링 기능, 심야 예약 충전 등도 담았다. 충전용량은 50kW부터 300kW까지 다양한데 필요에 따라 용량을 나눠 쓸 수 있다.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현재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을 소개했다. 확산사업은 AMI 기반 수요관리, ESS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전기+열 통합 서비스 등을 추진하는 정부·민간 주도 사업이다.



*자료원 : 위대용 기자 wee@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5065796291486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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