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센터 회원사 홍보
  • 한전, 5개권역 24개 대학에 300억 규모 R&D 지원
  • 경영지원본부
  • 2018-03-07 16:10:07 (조회 : 841회)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가 국내 24개 대학의 인력양성과 연구개발에 300억원의 자금을 지원, 미래 핵심 인재·기술 확보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달 28일 서울 관악구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5개 분야 연구개발에 3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전은 차세대 전력계통, 에너지 신기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및 센서, ICT 융복합 등 5개 기술 분야에 올해부터 3년간 연 20억원씩 최대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강원권 등 5개 권역별로 연구개발을 주관하는 거점대학과 4~5개 대학이 컨소시엄 형태로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를 구성,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전은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와 공모를 시행, 명지대·경희대(수도권), 창원대(영남권), 전남대(호남권), KAIST(충청·강원권) 등 거점대학을 포함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5개 클러스터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한전은 각 클러스터가 특성화 연구 분야별로 자율적으로 연구과제를 선정·수행함으로써 전력분야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기초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러스터별로 ▲수도권 명지대·인하대·포항공대·산기대·덕성여대=ICT 융복합 ▲수도권 경희대·가천대·성균관대·홍익대=사물인터넷 및 센서 ▲영남권 창원대·울산대·제주대·인천대·안동대=에너지 신기술 ▲호남권 전남대·목포대·전북대·군산대·숭실대=차세대 전력계통 ▲춘천·강원권 KAIST·충남대·강원대·고려대·연세대=인공지능 등의 특성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개별 교수에게 연구 과제를 지원하던 단발성 사업의 단점을 보완, 여러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클러스터 지원을 통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융합하는 협력 기반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이 빠르게 융합하는 시대에 걸맞게 연구, 사회, 경제, 법학 등 비이공계 교수가 연구에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고, 산업계 재직자나 퇴직자가 강의에 참여하는 전력산업 현장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등의 운영을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기초연구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는 물론 기초연구 분야의 체계적 지원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의 모델”이라며 “앞으로 한전은 기술과 학문의 융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과 홍충선 경희대 산학협력단장, 서동선 명지대 산학협력단장, 송진규 전남대 산학협력단장, 박경훈 창원대 산학협력단장, 김명호 KAIST 전산학부장 등 클러스터 거점대학 관계자를 비롯한 120여명이 참석했다.

*자료원 : 김병일 기자 kube@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19778122154192007

전기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므로, 컨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